박광온 "檢 돈 봉투 거론, 근거 없어...내로남불·온정주의 반복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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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검찰이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를 받은 의원 10명의 실명을 거론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현재까지 실명이 거론된 것은 확인이 안 된 이야기라며 검찰은 증거가 있을 때 거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돌이켜보면 돈 봉투 의혹이 당 쇄신의 시작이었다면서 구체적인 대응은 최고위원회에서 논의하겠지만, 내로남불과 온정주의로 국민과 멀어지는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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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검찰이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를 받은 의원 10명의 실명을 거론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현재까지 실명이 거론된 것은 확인이 안 된 이야기라며 검찰은 증거가 있을 때 거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돌이켜보면 돈 봉투 의혹이 당 쇄신의 시작이었다면서 구체적인 대응은 최고위원회에서 논의하겠지만, 내로남불과 온정주의로 국민과 멀어지는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이 민주당이 하는 일이 뭔가를 더 감추려 한다거나 미루려 한다는 인상을 갖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근거가 없으면 개개인은 의혹에 방어할 기회를 갖지 못한다면서 분명한 근거에 의해 제시될 때는 당이 명확한 입장을 갖고 대처하겠지만, 근거 없이 많은 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리도록 하는 것에 대해서는 상식적으로 잘 판단해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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