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음료·의료진에 에어컨 화장실까지…'폭염 잼버리' 돕는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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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은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에 시달리는 잼버리 현장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그간 삼성은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현장에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복구 활동에 나서는 등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라며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삼성의 '동행' 비전을 위해 추가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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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은 오는 7일부터 입사 후 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 직원 150명을 현장에 투입한다. 신입사원 입문 교육에 포함돼 있던 봉사활동을 잼버리 봉사로 대체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환경미화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잼버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픈 캠퍼스'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평택이나 화성 반도체공장, 수원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SIM) 견학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하루 참여 가능한 인원은 550여명이다.
삼성은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에 시달리는 잼버리 현장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장 먼저 삼성서울병원 의사 5명, 간호사 4명, 지원2명 등 11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지난 5일부터 현장에서 진료 활동을 시작한 의료지원단에는 소아 전문 인력과 응급의약품이 구비된 진료버스 1대, 구급차 1대가 포함됐다. 행사가 끝나는 오는 12일까지 의료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산하 골프장을 통해 전동카트 11대와 전기차 2대를 지원했다. 면적이 넓은 잼버리 행사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에어컨을 장착한 간이 화장실 7세트, 살수차 5대, 발전기 5대도 지난 5일 현장에 설치돼 곧바로 가동 중이다.
이 밖에도 잼버리 참가자들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이온음료와 비타민음료 각 10만개씩 총 20만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제공했다.
삼성 관계자는 "그간 삼성은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현장에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복구 활동에 나서는 등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라며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삼성의 '동행' 비전을 위해 추가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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