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센터, 도심 속 공연·휴식공간 '포스코 스퀘어가든' 열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를 시민들이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포스코 스퀘어가든'으로 재탄생시켰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포스코 스퀘어가든은 일반 시민을 비롯해 아마추어 공연가들에게도 상시 개방될 예정"이라며 "버스킹 공연뿐 아니라 결혼식 화보 촬영이나 어린이집 산책로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부엔 지하 1층~지상 3층 미디어월
포스코홀딩스는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를 시민들이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포스코 스퀘어가든'으로 재탄생시켰다고 6일 밝혔다. 이곳은 두 개의 산책로와 세 개의 정원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 됐다.
포스코센터 주변에 새로 조성된 문화예술산책로와 공공산책로의 길이는 총 990m다. 산책로 양편에는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심어 도심에 숲을 연출했고 산책로 중간에는 휴게 공간 총 13개소를 마련했다. ①상시 공연 및 시민 쉼터가 가능한 버스킹가든 ②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이루어지는 썬큰가든 ③자연과 함께하는 야외 미술관 갤러리가든을 만들어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시민들이 힐링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포스코 스퀘어가든 조경 면적을 예전보다 약 13% 넓히고 10종에 불과하던 조경 수종을 27종으로 크게 늘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분비나무와 귀룽나무, 노각나무 등 토종 수종을 심었다.
포스코센터 내부에도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이어지는 16m 높이의 대형 미디어월을 새로 만들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포스코 스퀘어가든은 일반 시민을 비롯해 아마추어 공연가들에게도 상시 개방될 예정"이라며 "버스킹 공연뿐 아니라 결혼식 화보 촬영이나 어린이집 산책로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연 기자 jyp@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잠자다 천장 내려앉았다"...최초 '순살아파트' 붕괴 이후 53년째 변한 게 없다
- '킹더랜드' 이준호, 프러포즈 준비…임윤아 "나 떠날래"
- [단독] 안규백 "잼버리 준비 과정서 서로 큰소리치고 싸워"
- [속보] 성남 흉기 난동 피해자 60대 여성 끝내 사망… 살인죄 추가
- "버려진 칼 줍다가" "공사장 장비인데"… 흉기 오인 신고 잇따라
- 일타 강사 출신 이범 "법에 보장된 교권 애초 없었다...교사 활동권 보장해야"
- “BMW 타는 뚜벅이족, 아직도 요금 다 내나요?”
- 영국, 잼버리 대원 결국 철수... "새만금 캠프에서 호텔로 이동"
- '서준맘' 코미디언 박세미 "살기 위해 집에서 도망쳐"
- '표류 텐트' '셔틀 백골'… 전 세계 조롱거리 전락한 잼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