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KCC vs 현대모비스, 미니 라이벌전 승자는 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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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라이벌전 승자는 전주 KCC였다.
청주 KCC는 6일 전남 해남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부 5학년 경기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25-17로 꺾었다.
범 현대가 팀들의 맞대결로 미니 라이벌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서 KCC는 웃었고, 현대모비스는 울었다.
장재우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지켜낸 KCC는 현대모비스의 추격을 끊어내고 라이벌전을 승리로 매조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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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라이벌전 승자는 전주 KCC였다.
청주 KCC는 6일 전남 해남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부 5학년 경기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25-17로 꺾었다.
범 현대가 팀들의 맞대결로 미니 라이벌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서 KCC는 웃었고, 현대모비스는 울었다.
현대모비스는 윤지후를 선봉에 내세워 우위를 점했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전면 강압 수비를 펼치며 주도권을 거머쥐었다.
KCC는 윤준현을 전방에 배치, 상대 골밑을 공략하려 했다. 하지만, 윤준현이 시도한 슛이 번번이 림을 외면하는 등 쉬운 득점을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2쿼터 남휼의 득점으로 동점(10-10)을 만든 뒤 전반 막판 터진 윤준현의 득점으로 14-12, 전세를 뒤집은 채 후반으로 향했다.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된 가운데 승리의 여신은 KCC를 미소 짓게 했다. 장재우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지켜낸 KCC는 현대모비스의 추격을 끊어내고 라이벌전을 승리로 매조지했다. 현대모비스는 윤시후가 득점에 가세하며 마지막까지 쫓아갔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모자랐다.
#사진=박영태 기자
바스켓코리아 / 해남/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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