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의료비 지원···보훈부, ‘한국 정착 지원 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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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국으로 돌아온 독립유공자 5대 후손까지 한국 정착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7일 광복회와 청소년그루터기재단,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 고국으로 돌아온 독립유공자 후손의 정착을 지원하는 '히어로즈 주니어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독립유공자 후손확인위원회 심의 기록을 통해 한국에 거주 중인 것으로 파악된 22가구 39명이 지원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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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국으로 돌아온 독립유공자 5대 후손까지 한국 정착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7일 광복회와 청소년그루터기재단,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 고국으로 돌아온 독립유공자 후손의 정착을 지원하는 ‘히어로즈 주니어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영주귀국한 독립유공자 후손 중 만 24세 이하 청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최대 5대손까지 기초생계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진로 체험·멘토링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독립유공자 후손확인위원회 심의 기록을 통해 한국에 거주 중인 것으로 파악된 22가구 39명이 지원 대상이다. 소재가 파악되지 않거나 기록이 확인되지 않는 지원대상자를 지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연간 3억 원을 출연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강남세브란스병원도 24세가 될 때까지 1인당 연간 1000만원 범위 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보훈부는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국가의 지원이 현행법상 2대손인 손자녀까지만 가능해 3대손 이하 후손의 경우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이번 협약은 독립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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