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尹 정부, 잼버리 악몽으로 만들어 놓고 남 탓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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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성범죄 부실 대응' 조직위에 한덕수 총리의 '유체이탈' 책임 회피까지 윤석열 정부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악몽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윤 정부가 이런 상황에서도 남 탓으로 책임 회피에 매진한다며 뻔뻔한 정부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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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성범죄 부실 대응' 조직위에 한덕수 총리의 '유체이탈' 책임 회피까지 윤석열 정부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악몽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윤 정부가 이런 상황에서도 남 탓으로 책임 회피에 매진한다며 뻔뻔한 정부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세 부처 장관이 공동 조직위원장인데 이들은 중앙정부가 아니냐고 반문하며 이제 와 중앙정부가 챙기겠다는 한 총리의 말은 전형적인 유체이탈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다만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유치 과정이나 준비 과정의 문제를 탓하기보다는 원만하게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잘 대처하는 게 필요한 시기라면서 현장 점검이나 봉사를 가는 것도 자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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