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7일 개막…냉방시설 설치 등 의료대책 만전

이승은 2023. 8. 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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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7일 오후 3시 30분 호반체육관에서 개막한다.

1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60개국 3213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 2000년 첫 대회 이래 역대 최대 규모가 참가한다.

대회 조직위는 개막을 앞두고 주요 내부 시설인 조명과 음향, 중앙무대, 경기장 준비를 마쳤다.

대회에는 춘천성심병원 의사와 보건소 공중보건의가 교대로 1일 1명씩 근무하고 간호사 1명과 구급차 1대도 상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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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7일 오후 3시 30분 호반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2023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7일 오후 3시 30분 호반체육관에서 개막한다. 1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60개국 3213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 2000년 첫 대회 이래 역대 최대 규모가 참가한다. 대회 조직위는 개막을 앞두고 주요 내부 시설인 조명과 음향, 중앙무대, 경기장 준비를 마쳤다. 가로 15m·세로 70m의 외부 대형천막은 식당과 휴게공간으로 사용되며, 이 곳은 200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으며 냉방시설도 설치돼 있다. 홍보 공간은 공익 홍보 11곳, 판매공간 12곳, 행사공간 5개 등으로 구성돼있다.

의료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에는 춘천성심병원 의사와 보건소 공중보건의가 교대로 1일 1명씩 근무하고 간호사 1명과 구급차 1대도 상시 대기한다. 출입구에 손소독제도 비치했다. 방역은 지난 4일부터 매일 1회 호반체육관 주변에서 실시 중이다. 야간 경비도 2인 1조 근무자를 배치해 진행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 기간 아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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