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야구대표팀, 월드컵 그룹 예선 참가 위해 6일 캐나다 출국

서장원 기자 2023. 8. 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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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야구대표팀이 6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2024 여자야구월드컵 그룹 예선이 열리는 결전지 캐나다로 출국했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9일부터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홍콩, 캐나다, 호주, 미국, 멕시코와 A그룹 예선을 치른다.

전원 아마추어 선수로 구성된 한국 여자야구대표팀은 경기도 화성과 경남 창원 등지에 모여 합숙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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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결선 라운드 진출 목표
9일 홍콩 상대로 예선 첫 경기
한국여자야구대표팀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여자야구 월드컵이 열리는 캐나다 선더베이로 출국했다. (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여자야구대표팀이 6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2024 여자야구월드컵 그룹 예선이 열리는 결전지 캐나다로 출국했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9일부터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홍콩, 캐나다, 호주, 미국, 멕시코와 A그룹 예선을 치른다.

한국의 목표는 내년 열리는 결선 라운드 진출이다.

A그룹 1, 2위 팀과 B그룹(일본·대만·쿠바·베네수엘라·푸에르토리코·프랑스) 1, 2위 팀, 그리고 와일드카드 2개국을 더해 총 6개국이 내년 선더베이에서 열리는 결선 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전원 아마추어 선수로 구성된 한국 여자야구대표팀은 경기도 화성과 경남 창원 등지에 모여 합숙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져왔다.

최근엔 프로야구 KT 위즈의 홈 구장인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대치 중학교와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길렀다.

KBO 사무국과 프로야구선수협회는 출국 전 여자야구대표팀에 격려금을 전달하면서 선전을 당부했다.

한국은 9일 홍콩전을 시작으로 미국(10일), 호주(11일), 캐나다(12일), 멕시코(13일)를 차례로 상대한다.

◇WBSC 2024 여자야구월드컵 A그룹 예선 한국대표팀 일정 △한국-홍콩(9일 0시30분) △한국-미국(10일 0시30분) △한국-호주(11일 0시30분) △한국-캐나다(12일 8시30분) △한국-멕시코(13일 4시30분)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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