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아이즈원→'오징어게임2' 출연자로...신스틸러 '연기돌' 될까[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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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가 '오징어 게임' 시즌2로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그러나 앨범보타 더 크게 화제를 모은 건 조유리의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이었다.
사실 조유리가 연기에 도전한 것은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처음이 아니다.
조유리 또한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가수 겸 배우이자 '연기돌'로 활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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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가 '오징어 게임' 시즌2로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가수 겸 배우로 호평을 받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조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9일 발표할 두 번째 미니앨 범 'LOVE ALL'과 타이틀 곡 'TAXI'를 홍보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앨범보타 더 크게 화제를 모은 건 조유리의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이었다.
"공백기가 길었다"라고 밝힌 조유리는 김대희에게 "재정비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드라마 미팅을 많이 했다. 오디션을 정말 많이 보러 다녔다. 일주일에 2개씩 보러다녔다. 다 떨어지고 하나 붙었다. '오징어 게임'에 됐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대희는 "내가 아는 그 '오징어 게임' 맞냐"라고 거듭 물으며 "우리가 섭외를 잘했다"라며 기뻐했다.
그도 그럴 것이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넷플릭스 글로벌 1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전 세계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얻은 '오징어 게임'을 통해 해외 팬들에게 최근 'K콘텐츠'에 대한 인상이 한층 깊이 박혔다. 이에 힘입어 시즌2가 제작되는 가운데 조유리가 오디션으로 그 한 자리를 꿰찼다는 것이다.
조유리는 Mnet 오디션 예능 '프로듀스 48'을 통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데뷔했다. '프로듀스 48' 안에서도 보다 중후반부 극적인 순위상승을 이뤄내 기적적으로 데뷔조 멤버가 됐고, 아이즈원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 그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는다고 하니, 자연스레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사실 조유리가 연기에 도전한 것은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웹드라마 '미미쿠스'를 통해 연기에 도전했다. '미미쿠스'에서 그는 그룹 안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돌 멤버를 연기했다. 현실도 캐릭터도 아이돌이라는 점에서 조유리의 캐릭터 플레이는 한층 자연스러웠고 팬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물론 '오지어 게임' 시즌2와 '미미쿠스' 사이 격차가 상당한 만큼 우려의 시선도 존재한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해도, 웹드라마 한 편과 1천억원대 제작비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시리즈 작품을 견줄 수 없기 때문. 다만, '오징어 게임' 시리즈 외에도 다양한 넷플릭스 시리즈에서 다양한 신인 배우들이 눈도장을 찍은 바. 조유리 또한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가수 겸 배우이자 '연기돌'로 활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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