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 11일간 행사 큰 호응 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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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지난달 26일 개막, 이번 달 5일까지 11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부에는 양성원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이 지휘자 단상에 올라 드보르작의 대표곡 중 하나인 첼로 협주곡을 지휘했다.
평창대관령음악제는 폐막일 기준 콘서트 유료공연은 70.3% 판매율과 관람객 1만1671명(오프라인 8899명/온라인 14개 공연 생중계 기준 2772명)의 성과를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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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지난달 26일 개막, 이번 달 5일까지 11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폐막공연은 2024/25시즌 동안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 예정인 지휘자 사미 라쉬드가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PFO)와 멘델스존의 헤브리디스의 서곡(핑갈의 동굴)과 베토벤 교향곡 제4번을 이끌었다.
2부에는 양성원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이 지휘자 단상에 올라 드보르작의 대표곡 중 하나인 첼로 협주곡을 지휘했다. 협연자로는 2022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인 한국 첼리스트 최하영과 2021 제네바 국제 음악콩쿠르 우승자 일본 출신 첼리스트 미치아키 우에노가 출연했다.
평창대관령음악제는 폐막일 기준 콘서트 유료공연은 70.3% 판매율과 관람객 1만1671명(오프라인 8899명/온라인 14개 공연 생중계 기준 2772명)의 성과를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새롭게 개편한 교육프로그램 '대관령아카데미'와 강원특별자치도 곳곳을 찾아가며 선보인 '찾아가는 음악회'는 큰 호평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수학자 김민형 교수의 특강'도 당초 30명 정원이었으나 많은 인기로 두 배가 넘는 관객이 몰렸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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