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마! 유럽엔 나도 있다!...이재성 EPL팀 상대 도움 기록→팀은 3-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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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번리를 상대로 도움을 기록했다.
마인츠는 지난 6월 2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공격형 미드필더 이재성과 2026년까지 계약을 2년 연장했다. 2021년 마인츠에 온 뒤 66경기에 출전해 11골 7도움을 기록했다. 30살인 그는 한국 대표팀에 자주 뽑히는 선수다"라며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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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이재성이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번리를 상대로 도움을 기록했다.
마인츠는 5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번리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120분 경기로 진행됐다. 이재성은 선발로 나와 62분을 소화했고, 선제골의 도움을 기록했다.
마인츠는 이재성의 발끝에서 첫 골을 가져갔다. 전반 43분 이재성이 우측면에서 돌파로 수비를 제치고 패스를 내줬다.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앙토니 카시가 마무리하며 마인츠가 앞서나갔다. 이후 도미닉 코르, 브라얀 그루다의 골로 3-0 대승을 거뒀다.
개막을 앞둔 이재성은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이날 도움을 기록하면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성공했다. 이재성은 2일에 열린 스위스의 장크트갈렌과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이재성은 지난 시즌 마인츠의 핵심이었다. 이재성은 리그에서만 34경기를 소화했고 7골 4도움을 만들었다. 활약을 인정받아 이재성은 분데스리가 선정 2022-23시즌 올해의 팀 후보에 뽑혔다. 또한, 독일 매체 ‘키커’가 선정한 공격형 미드필더 부문에서 7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재성의 활약 속에 마인츠는 9위로 리그를 마무리하면서 나름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마인츠는 ‘에이스’ 이재성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마인츠는 지난 6월 2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공격형 미드필더 이재성과 2026년까지 계약을 2년 연장했다. 2021년 마인츠에 온 뒤 66경기에 출전해 11골 7도움을 기록했다. 30살인 그는 한국 대표팀에 자주 뽑히는 선수다”라며 공식 발표했다.
이에 이재성은 "마인츠가 계약 연장을 요청했을 때 매우 기뻤다. 이곳이 편하다. 앞으로 3년간 마인츠에서 팬들을 위해 뛰게 돼 기쁘다. 많은 승리를 함께 축하하고 계속해서 성공 스토리를 함께 써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성은 어느덧 분데스리가 6년차다. 프리시즌을 통해 예열을 마쳤다. 마인츠는 오는 13일 오전 1시 하부리그팀 엘버스베르크와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1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시즌을 시작한다. 분데스리가 개막은 19일에 개막한다. 이재성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최종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도르트문트의 우승을 저지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엔 어떤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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