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M] 제로베이스원, 탈신인급 행보…선배들 긴장해야겠는데요

장다희 2023. 8. 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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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하자마자 '밀리언 셀러' 달성, 데뷔 한 달만에 고척돔 입성.

지난 7월 10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로 발매 첫 일주일 동안 총 182만 2028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밀리언 셀러' 반열에 올랐다.

K팝 그룹 최초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 셀러' 반열에 오른 제로베이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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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하자마자 '밀리언 셀러' 달성, 데뷔 한 달만에 고척돔 입성. 그야말로 '탈 신인급' 기록을 써 내려가는 보이그룹이 있다. 바로 Mnet '보이즈 플래닛'으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인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7월 10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로 발매 첫 일주일 동안 총 182만 2028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밀리언 셀러' 반열에 올랐다.

K팝 그룹 최초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 셀러' 반열에 오른 제로베이스원. 데뷔 일주일 밖에 되지 않은 보이그룹으로는 몹시 이례적인 속도다.

데뷔 앨범의 정체성을 그대로 담아낸 제로베이스원의 타이틀 곡 '인 블룸(In Bloom)'을 비롯해 '백 투 제로 베이스(Back to ZEROBASE),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z on the Block)', '우주먼지(and I)', '아워 시즌(Our Season)', 장하오의 솔로곡 '얼웨이즈(Always)' 등 총 여섯 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인 블룸'은 드럼 앤드 베이스(Drum And Bass) 장르이며, 끝이 있기에 더욱 아름답고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는 제로베이스원이 아직은 불완전하고 미숙하지만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곡이다. 이제 막 데뷔한 아이돌다운 에너제틱한 바이브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곡은 밴드 'A-Ha'의 '테이크 온 미(Take On Me)'의 메인 리프를 오마주 했다. 질주하듯 빠른 박자로 전개되는 후렴은 청량하고 경쾌한 무드를 고조시켰고, 다시 느려지는 부분에서는 멜로디와 멤버들의 보컬로 무게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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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우주먼지 (and I)'는 방송인 전현무에게 샤라웃(Shout out) 받기도 했다. 전현무는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05회에서 제로베이스원의 '우주먼지 (and I)'를 들으며 "'우주먼지' 좋아, 제로베이스원의 '우주먼지' 좋아"라며 대놓고 곡 추천을 하기도.

'우주먼지 (and I)'는 청량하고 경쾌했던 '인 블룸'과 달리, R&B(알앤비)에 펑키함이 가미된 팝 장르의 곡이다. 리드미컬한 건반과 브라스 사운드 등 통통튀는 바이브로 그려냈고,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가장 인상적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이 곡들로 국내외 음원 차트 진입은 물론, 음악방송 3관왕,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182위로 진입했고,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전세계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는 누적 스트리밍 수 335만 건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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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은 이 같은 '기세'와 '열기'를 몰고 고척돔으로 향한다. 오는 15일 고척돔에서 '2023 제로베이스원 팬 콘'을 열고 팬들과 만나는 것. 이들은 공연장에 직접 찾지 못하는 글로벌 팬들을 위해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까지 함께 병행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데뷔 약 1개월 만에 팬콘서트 개최를 확정, '탈 신인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보이즈 플래닛'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내외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방증이다.

데뷔 전부터 큰 인기를 모으다보니 신변위협을 받기도.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상에서 제로베이스원의 신변을 위협하는 게시물이 다수 발견됐다. 이에 소속사는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해당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협박 및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가요계에 바람을 일으킨 제로베이스원은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K팝 콘서트, 팬 콘서트, 예능 활동에 나선다. '탈 신인급' 행보를 보이고 있는 제로베이스원. 이들이 앞으로 달려나갈 시간과 활동에 기대가 된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 제공| 웨이크원, 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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