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컵에 진심인 ‘한국대표’ BNK, 그만한 이유가 있다! [타이베이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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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한 제42회 윌리엄존스컵농구대회(이하 존스컵)에 출전한 부산 BNK 썸은 이번 대회를 단단히 별러왔다.
대표팀 소집이 어려웠던 한국은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차지했던 아산 우리은행이 대회 출전 여부를 가장 먼저 선택할 수 있었는데 불참 의사를 전하면서 준우승팀 BNK에 기회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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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존스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됐다. 이 대회에는 국가대표팀이 나서는 게 기본이지만, 대표팀 소집이 어려울 경우 해당 국가의 프로 및 실업팀이 나라를 대표해 나서게 된다. 대표팀 소집이 어려웠던 한국은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차지했던 아산 우리은행이 대회 출전 여부를 가장 먼저 선택할 수 있었는데 불참 의사를 전하면서 준우승팀 BNK에 기회가 돌아왔다.
BNK는 7월 27일 일찌감치 타이베이에 입성해 대만 실업팀 캐세이라이프의 체육관에서 훈련했다. 이 기간 대만국가대표 A팀, 캐세이라이프와 각각 2차례씩 총 4차례 연습경기(2승2패)를 치르며 전력을 점검했다. 박 감독은 로테이션 폭을 넓힐 식스맨들을 고루 활용하며 존스컵과 새 시즌 준비에 공을 들였다.
선수들에게도 이번 대회는 의미가 크다. BNK는 기본적으로 주전 의존도가 높은 팀이다. 센터 진안(27)과 가드 이소희(23), 안혜지(26)는 모두 지난 3시즌 연속 평균 출전시간 30분 이상을 소화했다. 지난 시즌에는 베테랑 김한별(37·29분24초)과 한엄지(25·29분46초)도 30분 가까이 소화한 만큼 이들의 체력부담을 덜어줄 멤버를 찾아야 한다. 백업 자원들에게는 출전시간을 늘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박 감독은 “우리 팀이 한국을 대표해서 대회에 나온 만큼 자부심을 갖고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일단 우승하는 게 목표다. 또 선수들이 각자 더 성장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타이베이(대만)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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