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윤동주 생가 폐쇄한 중국에 "좀스럽고 시시한 소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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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중국이 안중근 의사 전시실과 윤동주 시인의 생가를 폐쇄한 데 대해 소인배나 갈 법한 길을 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 마음에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살아 있는 안중근과 윤동주 같은 대한민국의 절대 영웅을 이웃 국가에서 세심하게 다루지 않는 것은 스스로 중국은 크다며 자부심을 내세우는 것에 비해 실제 행동은 좀스럽고, 시시하다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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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중국이 안중근 의사 전시실과 윤동주 시인의 생가를 폐쇄한 데 대해 소인배나 갈 법한 길을 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무리 이웃 관계가 서운하다 하더라도 지켜야 할 금도는 있는 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 마음에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살아 있는 안중근과 윤동주 같은 대한민국의 절대 영웅을 이웃 국가에서 세심하게 다루지 않는 것은 스스로 중국은 크다며 자부심을 내세우는 것에 비해 실제 행동은 좀스럽고, 시시하다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덩샤오핑 이래 모든 중국 지도자가 강조한 것은 다름은 인정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구동존이(求同存異)였다며 지금의 중국을 보면 다름을 내세우고, 같음은 차버린다는 구이거동(求異去同), 즉 속 좁은 소인배나 갈 법한 길을 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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