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소속사 '헤이트 로드리고' 제목 논란 뒤늦은 사과

황소영 기자 2023. 8. 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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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가수 최예나의 소속사 측이 제목 논란에 대해 뒤늦게 사과했다.

최예나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5일 '지난 6월 27일 발매된 YENA(최예나)의 두 번째 싱글 앨범 'HATE XX'와 관련해 팬 여러분께 아티스트와 앨범 활동 관련 내용을 조속히 안내드리지 못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를 향한 팬 여러분의 애정 어린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더욱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더불어 향후 팬 여러분과 만남을 이어 갈 YENA(최예나)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최예나는 두 번째 싱글 앨범 'HATE XX'의 타이틀곡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로 제목 논란에 휩싸였다. 이 노래는 최예나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선망의 대상인 올리비아 로드리고에 대한 동경을 '나보다 잘 나가는 애들은 다 싫어!'라는 귀여운 질투로 표현한 곡이었으나 부정적 어조의 '헤이트'를 사용, 반어적 표현이더라도 도가 지나쳤다는 지적을 받았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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