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바르사-PSG에 통보..."실바 이적 협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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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두 실바(29, 맨시티)는 맨체스터에 남는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여름 베르나르두 실바 매각과 관련한 협상에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로마노는 "맨시티는 바르셀로나와 PSG 모두에 실바의 이적과 관련된 회담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확실히 전달했다. 맨시티는 실바와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맨시티가 실바를 이적시키는 대신 재계약을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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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베르나르두 실바(29, 맨시티)는 맨체스터에 남는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여름 베르나르두 실바 매각과 관련한 협상에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7월 스페인과 영국 다수 매체는 실바가 FC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며 차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이 직접 실바의 이름을 언급하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이후에는 최근 이강인을 품은 파리 생제르맹(PSG) 역시 실바를 통해 중원 보강에 나설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맨시티는 실바를 매각할 생각이 없다.
지난 2017년 AS 모나코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한 실바는 맨시티에서만 공식전 306경기를 소화, 55골 59도움을 기록하는 등 중원에서 창의력을 불어 넣었다.
로마노는 "맨시티는 바르셀로나와 PSG 모두에 실바의 이적과 관련된 회담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확실히 전달했다. 맨시티는 실바와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맨시티가 실바를 이적시키는 대신 재계약을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맨시티는 실바에게 더 높은 연봉, 더 긴 계약 기간을 제안할 것이고 이는 며칠 안으로 다시 이야기될 것"이라며 "선수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구단의 의사는 매우 분명하고 강력하다. 실바의 이적을 위한 협상은 없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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