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보이' 오언이 예측한 23-24 EPL 순위..."맨시티 우승, 맨유 리버풀 4위 경쟁" 토트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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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보이' 마이클 오언이 개막을 앞둔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를 예상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5일(이하 한국시간) "축구 전문가들은 다가오는 시즌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기 시작하는 순간이다. 과거 발롱도르 수상자(2001년)는 2024년 5월 리그 순위표가 어떤 모습일지 예측했다"라면서 오언이 예상한 순위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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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원더 보이' 마이클 오언이 개막을 앞둔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를 예상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5일(이하 한국시간) "축구 전문가들은 다가오는 시즌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기 시작하는 순간이다. 과거 발롱도르 수상자(2001년)는 2024년 5월 리그 순위표가 어떤 모습일지 예측했다"라면서 오언이 예상한 순위를 공개했다.
오언은 4일 개인 SNS를 통해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예측, 이들 중 일부는 의심할 여지 없이 나를 괴롭힐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바로 재미다. 내 생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다"라면서 20개 팀의 순위를 배치했다.
우승 팀은 맨체스터 시티로 뽑았다. 오언은 "나는 맨시티를 무너뜨릴 팀으로 아스널을 거의 선정할 뻔했다. 아스널은 좋은 이적시장을 보냈다. 지난 시즌 두 팀은 큰 차이가 없었고, 올여름 더 많은 보강이 있었다. 그러나 맨시티는 우리가 본 최고의 팀 중 하나이며, 그 열망을 유지한다면 이기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얻을 수 있는 4위도 큰 관심을 받았다. 오언의 선택은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오언은 "나는 리버풀과 맨유가 각각 3, 4위로 시즌을 마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두 팀은 지난 시즌에 비해 시각적으로 인상적이지 않았다.(=이적 시장이 활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리버풀은 새로운 미드필더를 형성했다. 그들은 때때로 중원을 채우기 위해 풀백을 사용함으로써 맨시티와 아스널을 계속 따라 할 것 같다.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나는 과거의 리버풀을 사랑한다. 전방에서 끊임없이 압박하고 창의적인 풀백 등과 같은 스타일 말이다. 그들이 최정상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맨유에 대해서는 "맨유는 최근 트렌드를 따라 공을 다룰 줄 아는 골키퍼를 영입했다. 좋은 영입 같다. 다른 한 포지션에서는 그들이 외치던 중요한 포지션을 채웠다. 라스무스 회이룬이 성공한다면, 그들에게 좋은 일일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첼시에 대해서도 자신의 주장을 밝혔다. 오언은 "나는 첼시의 프리시즌 3경기를 취재했다. 새로운 팀이며 예측하기 어렵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반대다. 지난 시즌에 대한 요행은 없을 것이다. 유일한 의문은 그들이 새롭게 추가된 유럽축구연맹(UEFA) UCL을 어떻게 대처하느냐다"라고 전했다.
오언은 오히려 6위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아스톤 빌라를 선정했다. 그 뒤를 뉴캐슬, 브라이튼을 배치했다.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 훗스퍼는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언은 "토트넘은 놀라운 스쿼드는 아니지만 손흥민이 건강을 되찾았기 때문에 공격적인 팀으로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9위로 예상했다.
강등권 3팀은 울버햄튼 원더러스, 셰필드 유나이티드, 루턴 타운을 예상했다. 오언은 "울버햄튼은 최고 선수들 중 일부를 팔고 교체하지 않았다"라며 18위로 시즌을 마칠 것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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