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바에즈, 팀 완파하며 제네랄리오픈 우승…통산 3번째 정상

조영준 기자 2023. 8. 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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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티안 바에즈(22, 아르헨티나, 세계 랭킹 72위)가 홈에서 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 도미니크 팀(29, 오스트리아, 세계 랭킹 116위)을 꺾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제네랄리오픈 정상에 올랐다.

바에즈는 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키츠뷔헬에서 열린 ATP 투어 250시리즈 제네랄리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팀을 2-0(6-3 6-1)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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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바스티안 바에즈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세바스티안 바에즈(22, 아르헨티나, 세계 랭킹 72위)가 홈에서 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 도미니크 팀(29, 오스트리아, 세계 랭킹 116위)을 꺾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제네랄리오픈 정상에 올랐다.

바에즈는 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키츠뷔헬에서 열린 ATP 투어 250시리즈 제네랄리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팀을 2-0(6-3 6-1)으로 완파했다.

지난 2월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오픈에서 우승한 바에즈는 6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해 4월 포르투갈 에스토릴오픈에서 ATP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그는 개인 통산 3번째 정상에 등극했다.

반면 2020년 US오픈 우승자인 팀은 3년 만에 우승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그는 2021년 하반기 손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지난해 코트에 복귀했지만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그리고 윔블던에서는 모두 1회전에서 탈락했다.

홈인 오스트리아 키즈뷔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팀은 부상 복귀 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바에즈에 완패하며 준우승으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 탈론 그리에크스푸르가 2023년 ATP 투어 시티오픈 준결승전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ATP 투어 500시리즈 무바달라 시티오픈 준결승전에 나선 탈론 그리에크스푸르(27, 네덜란드, 세계 랭킹 37위)는 테일러 프리츠(25, 미국, 세계 랭킹 9위)에게 2-1(3-6 6-3 6-2)로 역전승했다.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3회전까지 오른 그리에크스푸르는 1번 시드인 프리츠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올해 ATP 투어에서 2번 우승한 그는 다니엘 에반스(33, 영국, 세계 랭킹 30위)와 우승을 놓고 맞대결한다.

한편 TV채널 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인 SPOTV NOW는 시티 결승전을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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