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칸나바로·마테라치·세자르 온다…‘유소년 축구 클리닉’ 등 다양한 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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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사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4인방이 오는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대한민국 땅을 밟는다.
라싱시티그룹 코리아는 6일 "호나우지뉴와 세자르, 칸나바로, 마테라치가 오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입국할 예정"이라며 "입국 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 여장을 풀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의 첫 공식 행사는 합동 기자회견이다. 레전드 4인은 10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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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세계 축구사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4인방이 오는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대한민국 땅을 밟는다. 주인공은 호나우지뉴(43)와 줄리우 세자르(43·이상 브라질), 파비오 칸나바로(49), 마르코 마테라치(49·이상 이탈리아)다.
라싱시티그룹 코리아는 6일 “호나우지뉴와 세자르, 칸나바로, 마테라치가 오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입국할 예정”이라며 “입국 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 여장을 풀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의 첫 공식 행사는 합동 기자회견이다. 레전드 4인은 10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먼저 호나우지뉴는 현역 시절 ‘외계인’이란 별명으로 불리며 화려한 개인기로 그라운드를 수놓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2005년 발롱도르, 2004년과 2005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8일 오후 5시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한다.
칸나바로와 마테라치는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우승을 합작한 영웅들이다. 세자르는 2009~2010시즌 인터밀란의 ‘트레블(3관왕)’을 이끈 수문장으로 유명하다. 이들은 9일에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이다. 예상 도착 시간은 오후 4시 전후이다.
이후 유소년 축구 클리닉, 유튜브 촬영,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18년 창립해 유럽과 남미, 중동을 주 무대로 축구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라싱시티그룹과 국내 VIP 투어 및 해외 테마여행 전문 회사 트래블링이 주관한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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