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00중학교 칼부림"…살인예고 글 올린 10대 잇따라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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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온라인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10대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중학생 A군과 B군은 각각 전날 오후 5시와 오후 10시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14일 00중에 칼부림 예고합니다", "17일 00중에 칼부림 예고"라는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고등학생 C군도 지난 4일 오후 9시께 페이스북에 "살인예고 내가 함 마주치지마셈 찌른다"는 글을 올린 혐의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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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세종에서 온라인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10대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중학생 A군과 B군은 각각 전날 오후 5시와 오후 10시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14일 00중에 칼부림 예고합니다", "17일 00중에 칼부림 예고"라는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고등학생 C군도 지난 4일 오후 9시께 페이스북에 "살인예고 내가 함 마주치지마셈 찌른다"는 글을 올린 혐의로 검거됐다.
이들은 경찰에서 "호기심에 장난삼아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불안감을 확산시키고 경찰력을 낭비하게 하는 살인예고 관련 글에 대해서 모든 경찰 역량을 집중해 반드시 검거해 처벌할 예정"이라며 "학생 보호자들도 각별한 관심을 두고 자녀들을 지도해달라"고 당부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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