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실외기실 불, 1명 경상…15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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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6일 오전 8시50분께 부산 연제구의 아파트 8층 A씨의 집 실외기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한 A씨가 경상을 입었고, A씨의 가족과 입주민 등 15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실외기실 일부를 태워 9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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