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KBL 레전드 슈터’ 조성원 전 감독, 땅끝 해남에 등장한 이유는?
손동환 2023. 8. 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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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레전드 슈터'였던 조성원 전 감독이 땅끝 해남에 나타났다.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해남 3개의 체육관(우슬, 우슬동백, 금강)에서 열린다.
조성원 전 감독은 KBL 레전드 슈터.
마이크를 잡은 조성원 전 감독은 "농구에서 가장 쉬운 게 슈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슈팅을 가장 어렵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에게 한 걸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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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레전드 슈터’였던 조성원 전 감독이 땅끝 해남에 나타났다.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해남 3개의 체육관(우슬, 우슬동백, 금강)에서 열린다. 초중대학 40개 팀이 농구를 통한 추억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본 대회는 크게 초등부와 중등부, 대학부로 나뉜다. 초등부는 3~6학년까지 4개의 종별로 나뉘고, 3~6학년은 5대5 시합과 함께 2개 종별(초저, 초고)로 나누어 3on3도 진행한다. 중등부도 5대5 시합, 대학부는 디비전 1과 디비전 2에 더해 3on3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 상과 푸짐한 웰컴 기프트(짐 색+양말+티셔츠)를 증정한다. 초중부 참가 선수들 전원이 메달을 받고, 종별 선수 중 1명씩 총 5명이 페어 플레이어상과 20만원 상당의 훕시티 상품권을 받는다.
한편, 땅끝해남기는 대회 마지막 날인 6일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엘리트 농구부인 군산 서해초가 클럽 농구 팀인 아산 삼성 5와 청주 KCC 5를 연달아 상대했다.
그리고 진행된 또 하나의 이벤트. 조성원 전 LG 감독이 슈팅 클리닉을 진행했다. 조성원 전 감독은 KBL 레전드 슈터. 어린 아이들을 위해 해남까지 달려왔다.
조성원 전 감독은 아이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마이크를 잡은 조성원 전 감독은 “농구에서 가장 쉬운 게 슈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슈팅을 가장 어렵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에게 한 걸음 다가갔다.
무릎을 낮춘 후 슛을 올라가는 동작부터 설명했다. 그리고 아이들의 슈팅 자세를 봐줬다. 발의 위치와 슛 타점, 슈팅 포물선 등을 디테일하게 잡아줬다. 결과에 상관없이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홍일점인 맨투맨 조하령이 나오자, 조성원 전 감독은 마이크를 다시 잡았다. “여자 선수들도 처음부터 원 핸드 폼을 익히면, 나중에도 원 핸드로 슈팅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원 핸드로 슈팅한 조하령에게 박수를 건넸다.
모든 아이들이 슛을 던질 때까지, 조성원 전 감독은 골대 밑에 있었다. 모든 아이들이 손길을 받은 후, 조성원 전 감독은 코트를 떠났다. 흐뭇한 미소와 함께.
사진 = 신승규 기자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해남 3개의 체육관(우슬, 우슬동백, 금강)에서 열린다. 초중대학 40개 팀이 농구를 통한 추억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본 대회는 크게 초등부와 중등부, 대학부로 나뉜다. 초등부는 3~6학년까지 4개의 종별로 나뉘고, 3~6학년은 5대5 시합과 함께 2개 종별(초저, 초고)로 나누어 3on3도 진행한다. 중등부도 5대5 시합, 대학부는 디비전 1과 디비전 2에 더해 3on3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 상과 푸짐한 웰컴 기프트(짐 색+양말+티셔츠)를 증정한다. 초중부 참가 선수들 전원이 메달을 받고, 종별 선수 중 1명씩 총 5명이 페어 플레이어상과 20만원 상당의 훕시티 상품권을 받는다.
한편, 땅끝해남기는 대회 마지막 날인 6일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엘리트 농구부인 군산 서해초가 클럽 농구 팀인 아산 삼성 5와 청주 KCC 5를 연달아 상대했다.
그리고 진행된 또 하나의 이벤트. 조성원 전 LG 감독이 슈팅 클리닉을 진행했다. 조성원 전 감독은 KBL 레전드 슈터. 어린 아이들을 위해 해남까지 달려왔다.
조성원 전 감독은 아이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마이크를 잡은 조성원 전 감독은 “농구에서 가장 쉬운 게 슈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슈팅을 가장 어렵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에게 한 걸음 다가갔다.
무릎을 낮춘 후 슛을 올라가는 동작부터 설명했다. 그리고 아이들의 슈팅 자세를 봐줬다. 발의 위치와 슛 타점, 슈팅 포물선 등을 디테일하게 잡아줬다. 결과에 상관없이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홍일점인 맨투맨 조하령이 나오자, 조성원 전 감독은 마이크를 다시 잡았다. “여자 선수들도 처음부터 원 핸드 폼을 익히면, 나중에도 원 핸드로 슈팅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원 핸드로 슈팅한 조하령에게 박수를 건넸다.
모든 아이들이 슛을 던질 때까지, 조성원 전 감독은 골대 밑에 있었다. 모든 아이들이 손길을 받은 후, 조성원 전 감독은 코트를 떠났다. 흐뭇한 미소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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