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단국대병원암센터-16개 보건소 손잡고 도민들 암 관리

김정모 2023. 8. 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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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충남지역암센터인 단국대병원 암센터와 도내 16개 보건소가 업무 협약을 맺고 도민들의 암 진단과 예방 관리사업에 적극협력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선 4일 충남도·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16개 보건소(천안서북·천안동남,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계룡, 당진,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은 단국대 병원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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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단국대병원서 업무 협약 체결
지역 맞춤형 암 관리 추진

충남도는 충남지역암센터인 단국대병원 암센터와 도내 16개 보건소가 업무 협약을 맺고 도민들의 암 진단과 예방 관리사업에 적극협력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선 4일 충남도·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16개 보건소(천안서북·천안동남,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계룡, 당진,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은 단국대 병원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지난 6월 충남지역암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암 관련 사업의 효과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충남지역암센터인 단국대병원 암센터와 충남도내 16개 보건소가 지난 4일 암예방관리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맞춤형 암 관리 사업 △연령·지역·계층 간 암 관련 건강 격차 해소 △상호 협력 기반 구성을 통한 정보 전달체계 구축 등 암 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충남지역암센터로 2월에 지정됐으며 6월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암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지역암센터는 암 환자 진료·검진 등 의료서비스 제공, 암 예방 관리 및 홍보·교육, 암 등록 조사 및 연구사업 수행 등 암과 관련한 사업 전반을 맡고 있다. 충남도는 충남지역암센터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암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대호 충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맞춤형 암 관련 사업을 추진해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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