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너무 덥다" 유통가, 더위 식힐 '쿨링' 제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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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무더위에 유통업계가 '쿨링'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무작정 에어컨을 켜기 보단, 쿨링 제품을 통해 무더위를 알뜰하게 극복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트레스는 무더위 속에서 조금 더 시원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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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속 폭염 심화할 수록 시즌 상품 수요↑"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이어지는 무더위에 유통업계가 '쿨링'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무작정 에어컨을 켜기 보단, 쿨링 제품을 통해 무더위를 알뜰하게 극복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냉감 소재 상품을 포함한 여름 시즌 상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냉감 소재 침구와 언더웨어, 홈웨어를 포함해 다양한 여름 시즌 단독 상품을 선보이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인 상품은 자사브랜드(PB) 상품인 '울트라쿨' 시리즈다. 접촉 시 열을 빠르게 흡수하고 방출하는 성질이 우수한 '접촉 냉감 소재'를 사용해 피부 표면의 온도를 낮춰 시원한 감촉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울트라쿨' 냉감 이불과 남성 언더웨어는 행사기간 각각 30%, 4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신소재 쿨링 원단을 사용해 화학적 냉매를 사용하지 않고 원단 자체만으로 쾌적한 시원함을 줄 수 있는 '3중직 냉감 패드'는 물론 자연 소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목재에서 추출한 소재를 사용한 '뱀부리플 이불'도 신규 출시했다.
해외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트레스는 무더위 속에서 조금 더 시원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우선 여름철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쿨링 후드티'는 캡모자까지 일체형으로 달려있어 별도로 모자를 챙길 필요가 없다.
자외선은 피하고 싶지만 패션을 포기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한 '패션 쿨토시'도 있다.
덥다가도 갑자기 쏟아지는 변덕스러운 장마철 날씨에도 상이 가능한 '방수 조명'도 있다. 18㎝ 길이로 작고 가벼운데다, 필요에 따라 조도도 설정할 수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속 폭염이 심해질수록 알뜰한 가격으로 여름 시즌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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