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니면 못 먹어요.. 올 여름에 쟁여야 할 한정판 식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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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먹태깡'만 희귀 아이템이 아니다.
제품 포장지부터 유혹적인 수박맛 초코파이, 제주도 여름 여행 기념품으로 딱인 비빔라면, 여름 초당옥수수의 아삭하고 달큰한 맛을 담아낸 빵까지 이 여름이 지나면 다시 만나기 어려울 여름에만 판매하는 한정판 주전부리들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초코파이情 수박은 지난해 여름에 한정판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올 여름 재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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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올 여름 '먹태깡'만 희귀 아이템이 아니다. 제품 포장지부터 유혹적인 수박맛 초코파이, 제주도 여름 여행 기념품으로 딱인 비빔라면, 여름 초당옥수수의 아삭하고 달큰한 맛을 담아낸 빵까지 이 여름이 지나면 다시 만나기 어려울 여름에만 판매하는 한정판 주전부리들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업계가 여름 더위를 식혀줄 아이템을 스테디 셀러 제품에 접목시킨 한정판 제품을 내놓고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정판 제품들은 여름 시즌이 지나면 맛보기 힘들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일부는 희귀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초코파이情 수박은 지난해 여름에 한정판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올 여름 재출시됐다. 실제 수박을 연상케 하는 초록색 초콜릿 코팅에 내부는 수박씨 느낌의 초코칩을 박은 붉은색 빵과 분홍색 마시멜로로 채웠다. 오리온은 "올해 출시된 초코파이情 수박맛은 마시멜로 속 수박 과즙 함량을 늘리고 파이 겉면부터 속까지 수박 모양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등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출시된 '후레쉬베리 멜론'도 '메로나를 빵으로 만든 버전'이라는 입소문에 얼려먹거나 '매로나 빙수' 만들기에 활용되면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초코파이 수박이 큰 인기를 끌었고, 올해는 후레시베리 멜론까지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여름철 대표 과일을 접목한 만큼 다양한 TPO에 맞춰 본연의 맛을 그대로 즐기거나 냉장고에 얼려 차갑게도 먹을 수 있는 이색 간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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