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에게 이런 모습이' 워커와 단 둘이 식사 후 포옹 포착…"나 떠나면 안돼"

김성원 2023. 8. 6. 12: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적설에 휩싸인 카일 워커와 단 둘이 저녁 식사를 함께한 장면이 포착됐다.

영국의 '더선'은 6일 '과르디올라 감독은 워커와 저녁 식사 후 포옹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워커가 맨시티에 계속해서 머물도록 설득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워커에게 재계약을 제안했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계속해서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캡처=더선
사진캡처=더선
사진캡처=더선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절대 이적 안돼!"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적설에 휩싸인 카일 워커와 단 둘이 저녁 식사를 함께한 장면이 포착됐다. 트레블에 빛나는 맨시티는 7일 0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커뮤니티실드를 통해 2023~2024시즌의 첫 발을 뗀다.

하지만 맨시티는 정리할 것이 남았다. 팀의 주축인 베르나르두 실바와 워커가 여전히 이적설에 휘말려있다. 실바는 바르셀로나, 맨시티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워커는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6일 '과르디올라 감독은 워커와 저녁 식사 후 포옹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워커가 맨시티에 계속해서 머물도록 설득했다'고 보도했다.

둘은 맨시티의 한 일식당에서 2시간30분동안 긴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맨시티는 워커에게 재계약을 제안했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계속해서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스널과의 커뮤니티실드를 앞두고 실바와 워커에 대해 "그들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둘과 계속해서 함께 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이를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다"며 "둘을 대체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강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워커와 식사를 마친 후 함께 나와 식당 정문에서도 이야기 꽃을 피웠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워커와 포옹을 한 후 5000파운드(약 833만원)짜리 경주용 사이클을 타고 유유히 사라졌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일카이 귄도안을 자유계약(FA)으로 잃었다. 실바와 워커는 계약기간이 남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들은 귄도안과 다를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