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새 센터백 영입 초임박...금일 메디컬 테스트 예정+오피셜도 시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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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미키 반 더 벤 영입을 앞두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이 중에서도 토트넘은 반 더 벤과 탑소바 중 저울질을 했다.
네덜란드 '텔레흐라프'는 "토트넘은 반 더 벤 영입을 위해 기본금 4천만 유로(약 575억 원)에 보너스 750만 유로(약 107억 원)을 지불할 것이며, 반 더 벤은 일요일에 런던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러 갈 것이다. 또한 월요일에는 오피셜이 나올 것이다"고 밝혔다.
이제 토트넘의 반 더 벤 영입은 시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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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토트넘 훗스퍼가 미키 반 더 벤 영입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새 시대를 열 감독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 시즌 8위를 기록하며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토트넘은 새로운 감독 아래 새로운 팀을 꾸리려 한다. 하지만 우려가 컸다. 지난 시즌 셀틱을 맡으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지만, 빅리그 경험이 전무하고, 곧바로 토트넘 지휘봉을 잡게돼 세간에서 많은 의문부호가 달렸던 게 사실이다.
따라서 토트넘은 발빠르게 이적시장을 보냈다. 가장 먼저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영입했다. 엠폴리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인 굴리엘모는 위고 요리스의 후임으로 낙점을 받았다. 세리에 A에서 선방률 5위에 랭크된 그는 검증된 자원으로 많은 기대를 받으면서 토트넘에 입성했다.
토트넘은 최후방에 이어 전방도 보강했다. 두 번째 공식 영입은 제임스 메디슨이었다. 레스터 시티에서 지난 시즌 핵심 역할을 했던 메디슨은 팀이 강등되자 여러 클럽들의 제안을 받았다. 특히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했다. 그리고 결국 토트넘이 메디슨을 영입하며 공격형 미드필더 보강에 성공했다.
비카리오와 메디슨에 이어 이스라엘 출신 윙어 자원인 마노르 솔로몬까지 영입했다. 토트넘은 11일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는 솔로몬의 영입을 발표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스라엘 국가대표 윙어인 솔로몬과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센터백 영입을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이 8위까지 떨어진 가장 큰 이유는 수비 불안 때문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이후 백3를 공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이는 실패로 돌아갔고, 수비 조직력 붕괴가 성적 하락으로 이어졌다.
토트넘은 여러 센터백 후보들을 물색했다. 가장 유력한 후보들은 볼프스부르크의 미키 반 더 벤, 레버쿠젠의 에드몽 탑소바 그리고 풀럼의 토신 아다라비오요였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이 중에서도 토트넘은 반 더 벤과 탑소바 중 저울질을 했다.
그리고 반 더 벤을 낙점했다. 반 더 벤은 2001년생 네덜란드 출신의 센터백이다. 193cm 장신으로 제공권 장악 능력이 강점이며 2021년부터 독일 분데스리가의 볼프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다. 제공권뿐 아니라 왼발에 능하고 측면까지 소화가 가능한 자원이다.
그리고 이제 영입이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선수의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를 띄웠다. 총 5천만 유로(약 719억 원)에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해지며,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 볼프스부르크는 서류 작업을 마무리할 것이라 전해진다.
메디컬 테스트도 임박했다. 네덜란드 '텔레흐라프'는 "토트넘은 반 더 벤 영입을 위해 기본금 4천만 유로(약 575억 원)에 보너스 750만 유로(약 107억 원)을 지불할 것이며, 반 더 벤은 일요일에 런던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러 갈 것이다. 또한 월요일에는 오피셜이 나올 것이다"고 밝혔다. 이제 토트넘의 반 더 벤 영입은 시간 문제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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