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형아파트 매매-전셋값 격차 4.5억…2년만에 최소
김동욱 2023. 8. 6. 12:36
지난달 서울 소형 아파트의 매매와 전셋값 격차가 2년 만에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R114 시세 통계를 보면 지난달 서울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평균 가격이 매매 8억4,862만원, 전세 3억9,591만원을 기록하며 4억5,000만원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전용 85㎡ 초과 대형 아파트는 매매-전셋값 격차는 10억5,000만원으로 최근 2년 새 최대로 벌어졌습니다.
집값 상승기 빚투로 급등했던 소형 아파트값이 지난해 금리 인상 여파로 급락한 반면, 15억원 초과 아파트 대출 금지로 진입장벽이 높았던 중대형 아파트는 매매가 변동이 적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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