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美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 장식 “무대 찢어놓겠다”

김명미 2023. 8. 6. 1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롤라팔루자'를 점령한다.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Lollapalooza)'의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연이 8월6일(현지시간 5일) 펼쳐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롤라팔루자' 공연은 한국 시간 6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 5일 오후 8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위버스 라이브와 유튜브 채널(미국 외), Hulu(미국)를 통해 생중계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롤라팔루자’를 점령한다.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Lollapalooza)'의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연이 8월6일(현지시간 5일) 펼쳐진다.

그간 폴 매카트니, 콜드플레이, 브루노 마스, 아리아나 그란데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톱스타들이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를 거쳤다. 2021년 포스트 말론, 메건 디 스탤리언, 2022년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두아 리파, 더 키드 라로이 등 당시 가장 '핫한' 아티스트들이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K-팝 그룹으로는 최초이자 K-팝 아티스트 중에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에 이어 두 번째로 이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펼친다. 올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 헤드라이너로 초청된 아티스트는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그래미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이력의 빌리 아일리시, 래퍼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켄드릭 라마, 전설적인 록 밴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등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롤라팔루자'에서 코이 르레이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고 전했다.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통산 67번 이름을 올린 바 있는 코이 르레이는 올해 1월 'Players'로는 9위를 찍은 대세 힙합 뮤지션이다. 내로라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 자체가 북미 음악시장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입지를 가늠케 한다.

‘롤라팔루자’ 기간 시카고 현지에서 열리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팝업스토어도 주목할 만하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그랜트 파크 인근 도심에 위치한 팝업스토어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곡을 테마로 한 상품들이 준비돼 있고, 팝업 첫날부터 팬들의 대기 행렬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롤라팔루자’ 현장 역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로 열기가 뜨겁다. 공식 상품을 입고 모아봉(응원봉)을 든 팬들의 모습은 그랜트 파크 일대에서 단연 눈에 띄었고, 비가 오는 날씨에도 게이트 오픈 전부터 무대 앞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로 북적였다. 무대에서 새어 나오는 리허설 소리를 들으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열띤 관심 속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만반의 채비를 마쳤다. 멤버들은 공연을 하루 앞두고 진행한 위버스(Weverse) 라이브를 통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연습도 즐겁게 했다. 페스티벌에 걸맞은 무대들이 굉장히 많이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 모아 분들 자랑스럽게 해 드리겠다. (무대를) 찢어 놓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롤라팔루자’ 공연은 한국 시간 6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 5일 오후 8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위버스 라이브와 유튜브 채널(미국 외), Hulu(미국)를 통해 생중계된다.(사진=빅히트뮤직)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