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 40점 혹평→극찬받은 ‘닭 한 마리’ 최종 점검…하루 매출 10배 상승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적자로 폐업 위기에 처한 닭 한 마리 집을 위한 솔루션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5일,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에서는 제대로 된 레시피도 없는 닭 한 마리와 무책임한 태도로 은현장의 분노를 유발해, 촬영 중단 사태까지 벌어졌던 시흥 닭 한 마리 집의 180도 달라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다섯 가지 맞춤형 솔루션을 통한 닭 한 마리 식당 사장님의 변화 과정이 담겼다. 최초 점검 이후, 사장님은 닭 한 마리 장인을 만나러 서울시 종로구로 향했다. 이곳에서 그는 하루 닭 판매량만 150여 마리에, 일본 시장까지 진출했다는 ‘닭 한 마리’의 대가 김명월 사장님을 만났는데, 26년간 닭 한 마리 외길을 걸어왔다는 장인 앞에서 본인의 요리를 선보인 사장님은 음식 점수 40점이라는 혹평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사장님은 장인의 노하우를 전수받은 이후 본인만의 레시피를 더하면서 새로운 닭 한 마리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며칠 후, 중간 점검을 위해 불시에 닭 한 마리 집을 방문한 은현장. 최초 점검 이후로 1층 입구에는 새로운 입간판이 생겼고, 청소기를 가림막으로 가려 깔끔해졌으며 지적됐던 주방 후드는 말끔하게 청소된 모습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닭 한 마리와 닭전을 세트로 판매해 은현장의 솔루션을 완벽하게 수용한 모습을 보여줬다. 눈에 띄지 않는 메뉴 설명에 대해 다시금 지적받긴 했으나, 닭 한 마리 맛은 은현장이 ‘엄지척’할 정도로 업그레이드됐다.
중간 점검을 마친 은현장은, 통장 잔고가 부족해 주방 조명을 교체하지 못했다는 사장님의 사연을 듣고 직접 조명 매장을 방문해 구매를 진행했다. 여기에 사장님들은 두 MC의 솔루션을 따라 위험하게 노출되어 있던 가스배관을 철거했고, ‘서민갑부’에 출연했던 우드 슬래브 갑부 김진원 대표에게 맞춤형 테이블을 선물 받은 덕분에 180도 변한 내부를 볼 수 있었다.
최종 점검 당일, 시흥 닭 한 마리 식당을 다시 찾은 두 MC. 달라진 내부뿐 아니라 최초 점검 당시 약 89,000원이었던 하루 매출이 10배나 올랐다는 소식에 은현장과 제이쓴이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바삭함은 기본, 간까지 완벽하게 잘 된 닭전과 닭 육수를 우려내 더욱 풍부하고 깊어진 맛의 닭 한 마리로 두 MC의 극찬을 받았다. 이들을 위해 미리 SNS에 글을 올려 시식단을 모집했던 은현장! 사장님들은 시식단으로 가득 찬 모습을 보고 결국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 마무리로 은현장은 999,000원을 결제하며 솔루션을 종료했다.
두 번째 폐업 탈출 작전도 성황리에 마친 닭 한 마리 사장님들과 두 MC. 솔루션을 통해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는 사장님들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잡고 노력하겠다며 다짐했다.
뒤이어 다음 폐업 탈출의 주인공인 올 블랙 콘셉트의 월 유지비만 이천만 원이라는 화성 베이커리 가게가 등장하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일으켰다.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