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시티, 그바르디올 영입… 역대 최고액 수비수 2위

허종호 기자 2023. 8. 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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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가 수비수 최대어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했다.

맨체스터시티는 특히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 2위를 지불했다.

맨체스터시티는 그바르디올의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적 정보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현재 맨체스터시티의 주전 중앙 수비수 후벵 디아스의 시장 가치(예상 이적료)를 8000만 파운드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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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슈코 그바르디올. 맨체스터시티 SNS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가 수비수 최대어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했다. 맨체스터시티는 특히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 2위를 지불했다.

맨체스터시티는 지난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프치히(독일)에서 그바르디올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그바르디올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철벽 수비를 뽐내며 크로아티아의 4강(3위) 진출을 이끈 핵심 수비수다. 맨체스터시티는 그바르디올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맨체스터시티는 그바르디올의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영국 언론은 7700만 파운드(약 1283억 원)로 추정하고 있다. 축구 사상 수비수 이적료 2위다. 2019년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스터시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때 발생한 8000만 파운드(1333억 원)이 역대 1위다. 다만 이는 영국 파운드화 기준이며, 유로화 기준으로 했을 땐 그바르디올이 9000만 유로이고, 매과이어는 당시 8700만 유로였다.

맨체스터시티는 세계 최고액 센터백 라인을 구축했다. 이적 정보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현재 맨체스터시티의 주전 중앙 수비수 후벵 디아스의 시장 가치(예상 이적료)를 8000만 파운드로 추정하고 있다. 전 세계 수비수 최고액이다. 그리고 그바르디올은 2위인 7500만 파운드로 평가된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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