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뿌리고 쿨매트 주고” 용인시, 폭염 피해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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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가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폭염 피해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8개부서 4개반으로 운영했던 폭염대응 태스크포스(TF)팀을 11개부서 5개반으로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해 시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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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폭염 피해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8개부서 4개반으로 운영했던 폭염대응 태스크포스(TF)팀을 11개부서 5개반으로 확대했다.
도로변 열기를 식히고 과열로 인한 노면 변형을 막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살수차 4대를 동원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심 곳곳 151㎞ 구간에 물을 뿌리고 있다.
통행량이 많은 도심 곳곳의 횡단보도와 교통섬에는 그늘막 117개를 추가 설치해 총 994개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경로당 등 지정된 실내 무더위 쉼터 75곳을 개방하고, 무더위 쉼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양산 3000개, 부채 6000개를 지원했다.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고령 어르신 1640명에게는 쿨매트를 전달하고, 읍면동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는 쿨토시, 쿨스카프를 각각 1410개를 배부했다.
폭염특보가 발령됐을 때는 건강보건 전문 인력 25명, 노인 돌보미 261명 등 재난도우미가 건강 취약 계층, 홀로 어르신, 돌봄 서비스 대상에게 안부 전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율방재단 723명은 농촌지역과 야외 건설현장 예찰 활동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해 시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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