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 in 인천` 성료

윤선영 2023. 8. 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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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미디어 행사 '2023 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 in 인천'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미디어 세계의 여행자가 된다는 의미의 'We are C:raveler'라는 주제로 지난 4~5일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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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열린 '2023 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 in 인천' 개막식에서 이주호(왼쪽부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이강구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김종득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앰배서더 조나단, 앰배서더 한살차이(하루·내일·모레),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 김충진 인천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 권은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방송정책과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미디어 행사 '2023 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 in 인천'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제5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과기정통부와 인천시가 공동개최했다. 크리에이터 미디어 세계의 여행자가 된다는 의미의 'We are C:raveler'라는 주제로 지난 4~5일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했다.

숏폼을 포함해 444명의 크리에이터가 약 74만명의 온·오프라인 참가자와 함께해 역대 최대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현장에서는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약 1만3000명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온라인 생중계에서는 약 72만명이 관람했다. 또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플랫폼 기업 △소니, 어퓨쳐코리아 등 장비기업 △트레져헌터, 순ent 등 MCN을 포함해 하나투어, 기술보증기금 등 크리에이터에 관심이 높은 총 85개사의 기업이 약 1만건의 비즈니스 홍보와 미팅을 진행했다.

콘텐츠존에서는 키즈 크리에이터 옐언니가 어린이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크리에이터존에서는 크리에이터 팬미팅을 진행했다. 크리에이티비티존에서는 VR(가상현실) 체험, AR(증강현실) 포토존 등 ICT(정보통신기술)와 미디어가 융합한 각양각색의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장비를 제공한 기업에게는 홍보의 기회를, 관람객들에게는 신선한 경험을 제공했다. 체험 프로그램 중 '즐겨라! 증강현실 스포츠'에서는 유명 운동 크리에이터들이 즉석에서 현장 참가자와의 대결을 펼쳤다. 관람객들과 소통을 위해 구성한 커뮤니티존에서는 마술, ASMR, 펫(반려)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본인들의 장기와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박윤규 차관은 "앞으로 크리에이터 미디어는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며 새로운 경제 구조와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미래 일자리로서 촉망받고 있는 크리에이터와 산업 종사자가 시장에 안착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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