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녘 동행축제' 9월 열린다…참여기업 300개사 선정

중소·소상공인 모집…1202곳 신청
중기부, 온·오프라인 판촉 등 지원

[서울=뉴시스] 지난 5월1일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촉진 행사 '대한민국 동행축제' 모습.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 행사 관련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9월 개최되는 황금녘 동행축제(동행축제)에 참여할 중소·소상공인 30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6월28일부터 7월25일까지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국내 중소·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참여희망 기업을 모집했다. 총 1202개사가 신청했다.

이번 모집에는 패션, 생활, 주방, 뷰티,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대한민국 명인이 만든 전통찹쌀약과세트', '3대째 이어온 쫄면' 등 이야기와 전통이 있으면서 추석을 맞아 지인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동행축제 기간인 8월30일부터 9월27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촉행사 참여와 인플루언서·언론매체를 활용한 각종 홍보를 지원받는다. 중기부는 특히 9월 진행되는 '대한민국 소싱위크'와도 연계해 역량있는 동행축제 우수 제품의 국내·외 마케팅과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지난 5월보다 이번 황금녘 동행축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추석을 앞두고 국민들의 가치있는 소비가 늘어나고 중소·소상공인들의 판로도 함께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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