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사고 없게…전국 975개 물놀이형 놀이시설 점검

변해정 기자 2023. 8.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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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오는 7~11일 닷새간 전국 975개 물놀이형 놀이시설을 일제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아파트단지와 공원 등 어린이 놀이시설 내 물을 이용해 놀이 기능을 제공하는 곳들이다.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와 함께 꾸린 점검단이 ▲정기검사 등 안전관리 실태 ▲안전요원 배치 및 교육 이수 등 관리주체의 의무이행 여부 ▲수심 및 배수장치 등 시설 안전기준 적합 여부 등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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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지자체·민간 합동 실시…7~11일 닷새간
[서울=뉴시스] 어린이들이 폭염을 식히는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7~11일 닷새간 전국 975개 물놀이형 놀이시설을 일제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아파트단지와 공원 등 어린이 놀이시설 내 물을 이용해 놀이 기능을 제공하는 곳들이다.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와 함께 꾸린 점검단이 ▲정기검사 등 안전관리 실태 ▲안전요원 배치 및 교육 이수 등 관리주체의 의무이행 여부 ▲수심 및 배수장치 등 시설 안전기준 적합 여부 등을 살핀다.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보완한다. 중대한 안전기준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보완 전까지 시설 사용을 중단하거나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내실있는 점검을 독려하기 위해 점검 전 7일 17개 시·도가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열 예정이다.

박명균 행안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정부는 여름철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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