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1군 데뷔?' 브렌트포드, 리그앙 릴과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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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과 크게 다름 없는 경기에서 김지수가 출전했다.
6일 오전(한국시간) 김지수는 영국 런던의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릴(프랑스 리그앙)과의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후반 20분 수비수 벤 미와 교체, 팀의 0-0 무승부를 이끌었다.
비록 개막전에서 출전이 100% 확실시되는 것은 아니지만, 1군 선수들이 대다수 출전한 이번 친선전에 출전한 김지수는 EPL 개막전서 데뷔할 가능성을 엿볼수 있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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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실전과 크게 다름 없는 경기에서 김지수가 출전했다. 1군 데뷔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대두됐다.
6일 오전(한국시간) 김지수는 영국 런던의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릴(프랑스 리그앙)과의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후반 20분 수비수 벤 미와 교체, 팀의 0-0 무승부를 이끌었다.
주목할 부분은 상대팀, 그리고 그가 교체된 선수다.
먼저 상대팀은 세계 최고의 선수였던 에당 아자르가 첫 발을 내딛었던 클럽이다. 그가 활약하던 지난 2010-11 시즌 리그앙에서 56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등, 단순히 '연습 상대'라고 볼 수 없는 구단이다.
이어 수비수 벤 미는 과거 번리에서 10년동안이나 주전 수비수, 그리고 팀의 주장으로 활약한 베테랑 수비수다. 그는 30대 초반의 비교적 젊지 않은 나이에도 자유계약을 통해 팀내 최다 주급인 5만 5천 파운드(스포트랙 출처, 추정치)을 수령하는 등, 브렌트포드에서도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다.
이날 경기는 그의 뒤를 맡길 정도로 김지수에 대한 팀의 기대감을 볼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경기에서는 큰 존재감은 없었다. 그러나 존재감이 없었다는 말은 그만큼 브렌트포드의 수비전술을 충실히 이행, 팀에 큰 위기가 없었음을 의미했다.
브렌트포드는 13일 손흥민의 토트넘과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예고하고 있다.
비록 개막전에서 출전이 100% 확실시되는 것은 아니지만, 1군 선수들이 대다수 출전한 이번 친선전에 출전한 김지수는 EPL 개막전서 데뷔할 가능성을 엿볼수 있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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