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서 심야 영화…'오디션·좀비사용설명서' 상영

대전 0시축제 심야 영화 상영회 포스터(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가 0시 축제 기간 동안 원도심 일대에서 심야 영화를 상영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심야 영화는 동구 중동에 위치한 대전아트시네마에서 11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영화 ‘오디션’과 ‘좀비사용설명서’ 두 편이 상영된다.

이번 심야영화 상영은 50명 이내로 사전 접수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구글 폼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전 0시 축제는 11~17일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다. 영화 상영은 축제의 대표적인 심야 프로그램 중 하나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0시 축제와 심야 영화 상영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을 즐기고,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