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폭염 속 '세계 잼버리 대회' 운영 상황 브리핑

김보나 2023. 8. 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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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 치러지고 있는 '2023 세계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새만금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회 운영상황 등을 발표합니다.

폭염 대책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 직접 연결합니다.

[이상민 / 행안부 장관(공동 위원장)]

전에 방금 말씀드린 대로 이제 K-POP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사의 내용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안전입니다.

저희가 예정된 스케줄로 진행하려고 그동안 다각도로 고민을 하고 안전을 위해서 고민을 했는데 아무래도 지금 이 장소에서 K-POP 행사를 강행하는 것은 무리다, 발생의 우려가 있다라는 여러분들의 우려를 저희가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우려를 반영을 해서 장소는 현재 한 두 군데 정도를 놓고서 고민하고 있고 날짜 자체는 지금 사실상 확정이 된 상태입니다.

폐영식을 하는 8월 11일에 K-POP 콘서트를 열기로 확정이 되어 있는 상태고 안전 문제를 더 철저히 보강을 하고 우리 대원들이 그동안 지친 건강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충분히 고려해서 여러 가지 쿨링 시스템 같은 거를 다 작동을 할 거고요.

또 연기되는 만큼 저희가 콘텐츠도 더욱더 보강해서 보다 내실 있고 알찬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에서 지금 혼신의 힘을 다하여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자]

전국 곳곳의 관광 프로그램을 참여를 하게 된 거잖아요. 대원인들이 잠을 여기에서 자고 갔다가 돌아올 수 영지에 자고 이런 식으로 운영이 되는 건지 아니면 영지를 이탈하게 되는 것인지요.

[이상민 / 행안부 장관(공동 위원장)]

지금 외부 체험 프로그램은 원래 우리가 출발할 때는 이제 영지 내 프로그램, 영지 외 프로그램 이렇게 나뉘어져 있었는데요.

영지 외 프로그램은 다 10시쯤 출발해서 다섯시 이전에 돌아오는 그런 프로그램이었는데요.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희가 100가지 정도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금 추가를 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의 상당 부분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10시 정도에 출발해서 다섯시에 복귀해서 다른 동료들과 같이 여기 새만금에서 생활하는 게 기본적인 것이고요.

다만 이제 조금 먼 곳 부산이라든지 아니면 경북이라든지 강원도라든지 이렇게 먼 곳에서는 이제 소요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1박 2일 또는 뭐 무리해서 올 수도 있습니다마는 무리하기보다는 안전이 최우선이니까 1박 2일 편히 쉬면서 이런 것도 준비를 해놓고요.

경우에 따라서 각 스카우트에서 원하면 2박 3일까지도 가능할 수 있도록 하고 항상 이제 2박 3일 지난 이후에는 다시 돌아오는 것이 원칙입니다.

[기자]

폭염에 대비할 수 있는 쓴다고 했는데 집행이 되는데 또 집행이 된다면 얼마인지

[김현숙 / 여성가족부장관(공동위원장)]

지금 제가 자료를 갖고 있지는 않고요.

집행은 하고 있고 집행 내역은 되는대로 여러분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기자]

지금 잼버리 행사가 오늘 딱 반쯤인데 전반부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시고 앞으로 어떻게 하실지 얘기 좀 해주십시오.

[이상민 / 행안부 장관(공동 위원장)]

뭐 아시겠지만은 전반부에 상당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저희가 준비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었고요. 그로 인해서 대원들이 많이 불편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제가 지난번에 기자님들에게 말씀드렸던 것처럼 정부가 적극적으로 앞서서 참여를 해서 그러한 불편함들을 상당 부분 해소했고 부족한 부분 그리고 앞으로 발생한 불편한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더 한 사람도 불편함이 없는 것을 목표로 해서 꾸준히 잼버리 행사 마치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고요.

초반이 부족했던 만큼 저희가 두 배, 세 배 재정적 지원과 노력과 인력을 동원해서 돌아가실 때는 모두 다 만족해서 돌아갈 수 있도록 그렇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관광 프로젝트 얼마 안 남았는데 언제부터 이게 지금 실행이 됩니까. 내일부터 당장 되는데 오늘부터 됩니까, 언제부터 됩니까.

[김현숙 / 여성가족부장관(공동위원장)]

프로그램을 제가 오늘 오전 9시에 지금 제안을 했고요.

프로그램에 대해서 세계연맹의 어떤 의견이 수렴이 되면은 당장 내일부터 시작을 하고 늦어도 모레부터는 프로그램이 가동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지만 우선 세계연맹이 그 프로그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서로 동의되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상민 / 행안부 장관(공동 위원장)]

제가 조금 부연하면 잘 아시다시피 이 프로그램은 조직위원회나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연맹하고 협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또 대원들이 원해야 하는 것이고 지원을 받아서 하는 것도 사실은 저희가 어제 저녁까지 준비를 다 마쳤습니다. 준비는 다 마쳤고요.

그것을 지금 여가부 장관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연맹하고 지금 협의 중에 있습니다.

연맹이 받아들이면 뭐 오늘은 좀 늦은 것 같고 내일부터 바로 시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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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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