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복귀 가까워진 배지환, 세 번째 재활 경기서 홈런포

서장원 기자 2023. 8. 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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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4)이 세 번재 재활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로렌스빌의 쿨레이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트리플A 귀넷 스트라이퍼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을 기록했다.

첫 경기에서 볼넷과 득점을 기록한 배지환은 다음 경기에서는 안타를 쳤고, 이날 홈런까지 추가하며 복귀를 가시권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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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 발목 부상으로 이탈
피츠버그 배지환.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4)이 세 번재 재활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로렌스빌의 쿨레이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트리플A 귀넷 스트라이퍼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을 기록했다.

배지환의 홈런은 6회 나왔다.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선 배지환은 상대 선발 앨런 위난스의 초구 체인지업을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재활 경기 첫 홈런이었다.

이날 인디애나폴리스는 1-5로 졌다. 배지환의 홈런이 팀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지난달 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배지환은 차근차근 복귀 단계를 밟았고, 지난 2일부터 재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첫 경기에서 볼넷과 득점을 기록한 배지환은 다음 경기에서는 안타를 쳤고, 이날 홈런까지 추가하며 복귀를 가시권에 뒀다.

한편 이날 경기엔 귀넷 스트라이퍼스에 소속된 박효준도 출전했다.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박효준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효준은 올해 트리플A 6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5홈런 29타점 1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98을 기록 중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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