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WTT 컨텐더 리마대회 단식 결승 진출

박윤서 기자 2023. 8. 6.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페루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단식 세계 9위 신유빈은 6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마 2023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14위 하리모토 미와(일본)를 3-1(16-14 11-8 9-11 11-9)로 제압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준결승에서 프리티카 파바드-루츠 카미유 조(프랑스)를 3-2(14-16 11-3 11-2 8-11 11-4)로 꺾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2번째 WTT 단식 우승 도전
여자 단식·여자 복식 2관왕 노려
[자그레브=신화/뉴시스] 신유빈(11위)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2023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마니카 바트라(38위·인도)와 경기하고 있다. 신유빈이 3-0(13-11 11-5 16-14)으로 승리하고 8강에 올라 쑨잉(1위·중국)과 격돌한다. 2023.07.01.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페루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단식 세계 9위 신유빈은 6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마 2023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14위 하리모토 미와(일본)를 3-1(16-14 11-8 9-11 11-9)로 제압했다.

WTT 컨텐더 리마 2023은 국제탁구연맹(ITTF) 국제대회 전담기구 WTT가 주관하는 프로투어 대회다. 단식 우승자에게 5000달러(약 650만원) 상금과 랭킹 점수 400점이 주어진다.

신유빈은 오는 7일 세계 16위 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이번 대회에서 신유빈은 올해 2번째 WTT 단식 우승을 노린다.

신유빈은 여자복식에서도 결승에 오르며 대회 2관왕을 노린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준결승에서 프리티카 파바드-루츠 카미유 조(프랑스)를 3-2(14-16 11-3 11-2 8-11 11-4)로 꺾었다.

신유빈-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는 여자복식에서 파란을 연출한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최효주(한국마사회) 조와 우승을 다툰다.

김나영-최효주 조는 준결승에서 기하라 미유-나가사키 미유(일본) 조를 접전 끝에 3-2(11-6 4-11 11-13 14-12 12-10)로 이겼다.

남자복식 이상수-조대성 조(이상 삼성생명)는 크리스티안 카를손-마티아스 팔크 조(스웨덴)를 3-2(11-1 11-6 2-11 7-11 11-8)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이상수-조대성 조는 결승에서 오이카와 미즈키-마쓰시마 소라 조(일본)를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