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에버랜드 등 경찰 방범활동에 행정인력 지원키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인특례시가 에버랜드와 기흥·죽전·성복역 등에서 진행되는 경찰의 특별방범활동에 시 행정인력을 지원한다.
6일 경기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본청 행정과와 처인·기흥·수지구의 자치행정과로 이뤄진 4개 지원반을 구성, 이날부터 매일 1개반 당 2명씩 총 8명이 경찰의 범죄예방활동에 동참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에버랜드 외 기흥·성복·수지역 등에 경력 투입
용인시 4개반 구성 매일 1개반 2명씩 경찰 지원
[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용인특례시가 에버랜드와 기흥·죽전·성복역 등에서 진행되는 경찰의 특별방범활동에 시 행정인력을 지원한다.
6일 경기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본청 행정과와 처인·기흥·수지구의 자치행정과로 이뤄진 4개 지원반을 구성, 이날부터 매일 1개반 당 2명씩 총 8명이 경찰의 범죄예방활동에 동참한다.
앞서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지난 5일 에버랜드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고글이 온라인상에 게재되자 직접 현장을 찾아 경찰의 치안활동을 점검했다.
이에 이상일 용인시장은 홍 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최근 연이어 발생한 ‘묻지마 범죄’로, 국민의 불안감이 매우 커진 만큼 경찰의 범죄 예방 및 대응활동에 용인특례시도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에 홍 청장은 “지방자치단체가 경찰의 활동에 협조해 준다면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용인특례시에서 인력지원까지 해주기로 한데 대해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4일 삼가동 용인경전철(주) 사무실에서 용인동부경찰서, 경전철 운영사인 용인경량전철운영(주)과 합동회의를 열어 경전철 역사내에서 근무자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조시스템을 갖추도록 했다.
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이마트, 기흥 AK프라자 등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 내 대형마트, 아울렛 등과도 안전을 위한 협력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용인시통리장연합회, 주민자치연합회, 새마을단체에도 시민 안전을 지키는 일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고, 지역에서 수상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찰이나 시에 곧바로 신고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잼버리서 성범죄 발생”…전북연맹 일부 퇴소 결정
- “영·미 등 떠났지만”…독일·스웨덴 ‘잼버리 잔류’ 결정, 왜?
- "조종사 과실"...대한한공 801편 괌 추락 사고[그해 오늘]
- 핑크빛 열애 인정한 블랙핑크 지수, 그녀가 선택한 집은?[누구집]
- “엄마ㅠㅠ 너무 힘들어” 故 서이초 교사의 사망 전 문자메시지
- 홍대에 놓인 호신용 스프레이 “위험한 순간에 사용해달라”
- 요즘 핫하다는 ‘갤럭시Z폴더블5’....알뜰하게 사는 방법은?
- ‘졸혼 남편’ 뻔뻔한 외도, 상간녀 소송 가능할까요[양친소]
- 야구장도 무차별 범죄 예고...라이온즈파크에 경찰특공대 출동
- 황희찬, 프리시즌 최종전서 ‘쐐기골’…개막전 준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