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로마서 비키니 몸매 공개…母 커플댄스에 충격

신효령 기자 2023. 8. 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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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이탈리아 로마 한복판에 나래바를 오픈한다.

6일 오후 9시2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MC 박나래가 엄마 고명숙, 엄마 친구 이선자와 구정희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로마 효도관광 둘째 날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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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6일 오후 9시2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탈리아 로마 한복판에 나래바를 오픈한다. (사진=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제공) 2023.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탈리아 로마 한복판에 나래바를 오픈한다.

6일 오후 9시2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MC 박나래가 엄마 고명숙, 엄마 친구 이선자와 구정희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로마 효도관광 둘째 날이 그려진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박나래는 "39년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인 장면"이라고 해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박나래는 목포 '마미즈'와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핀초 언덕을 찾는다. 박나래와 '마미즈'는 노을빛에 물드는 로마의 거리에 빠져드는 것도 잠시 언덕에 울려 퍼지는 음악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광장 한쪽에서 버스킹이 시작된 것.

그러던 중 박나래 엄마는 광장 한쪽에서 시작된 버스킹에 흥이 난 듯 춤추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갑자기 흥 나브럿으"라는 말과 함께 버스킹 댄서의 곁으로 다가가 끈적한 커플 댄스를 추며 광란의 댄스 파티를 펼친다. 갑작스러운 엄마의 돌발 댄스에 당황한 박나래는 "어머 어떡해, 이게 무슨 일이야", "우리 엄마 원래 이런 스타일이에요?"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39년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인 광경에 깜짝 놀랐는데, 흥에 취한 것은 박나래도 마찬가지였다. 박나래는 "너무 부끄러워", "엄마 빨리 나와"라고 말한 것도 잊은 채 후끈 달아오르는 댄스 파티에 참여해 댄스 혼을 한껏 불태운다. 모든 이의 시선이 박나래에게 집중되더니 박나래의 독무대까지 펼쳐지며 '마미즈'가 웃음을 터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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