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유독', 단기렌탈 제품군 35종으로 확대

/사진제공=LGU+

LG유플러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구독 서비스 '유독'에 'LG 스탠바이미 Go'와 '플레이스테이션5' 등을 추가한 단기렌탈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단기렌탈은 필요한 전자기기를 3일부터 최대 30일까지 빌려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스타트업 어라운더블의 제휴를 통해 올해 1월 출시했다. 현재 아이패드 프로 5세대, 맥북 에어, 삼성 프리스타일 빔 등 상품 30종을 제공해 왔다.

LG유플러스는 오는 8일부터 △LG 스탠바이미 Go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LG 룸앤 TV △에코백스 윈봇 W1 PRO 창문용 로봇청소기 △애플 펜슬 2세대 등 5종을 추가해 단기렌탈 제품을 총 35종으로 확대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유독에서 원하는 상품과 기간을 선택해 이용권을 구매하고, 어라운더블의 단기렌탈 플랫폼인 픽앤픽에 등록하면 된다. 선택한 상품은 희망하는 날짜에 자택으로 배송된다. 특히 유독에서 이용권을 사면 왕복 배송비가 무료다. LG유플러스는 또 제품 라인업 확대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최대 30% 이용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이용 고객의 사용 후기, 인터뷰 등을 토대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U+만의 차별적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