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생119, 8일 영등포 쪽방촌 찾아…'지옥고' 폭염 대책 마련

박소연 기자 2023. 8. 6.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국민의힘 민생특별위원회(민생119)가 8일 서울시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라이브(LIVE) 현장 출동'을 한다고 6일 밝혔다.

민생119는 영등포 쪽방상담소에서 쪽방촌 현황을 듣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민생119는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냉방용품·전기료 지원부터 쪽방 주민을 위한 순찰 활동, 동행 식당·목욕탕 등 현장 목소리를 듣고 지원 확대가 필요한 사항을 검토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조수진 국민의힘 민생119 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린 민생119 'LIVE현장출동‘ 택배산업 종사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6.14. /사진=뉴시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국민의힘 민생특별위원회(민생119)가 8일 서울시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라이브(LIVE) 현장 출동'을 한다고 6일 밝혔다.

민생119는 영등포 쪽방상담소에서 쪽방촌 현황을 듣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토대로 주거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지하나 옥탑방, 고시원 등 이른바 '지·옥·고'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은 에어컨이 없거나 이를 가동할 여력이 없어 온열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더 촘촘하게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민생119는 밝혔다.

민생119는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냉방용품·전기료 지원부터 쪽방 주민을 위한 순찰 활동, 동행 식당·목욕탕 등 현장 목소리를 듣고 지원 확대가 필요한 사항을 검토할 방침이다.

민생119는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