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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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자체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해 우수기관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시흥시니어클럽을 우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기쁨이 배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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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시흥니어클럽은 우수 수행기관
경기 시흥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자체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해 우수기관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해 1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70개 사업단을 운영해 노인 5025명에게 다양한 유형의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노인들은 학교 등·하교 안전 지킴이, 독거노인 전수조사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공익 증진에 기여했다. 시는 GS시니어동행편의점, 실버카페 등 신노년층의 욕구를 반영한 일자리도 적극 발굴해 제공했다.
올해도 시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전문가, 기관대표 등으로 구성된 어르신 일자리 위원회를 구성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양적 확대와 내실화를 꾀했다.
특히 ‘노인일자리 통합 발대식’을 열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다짐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복지부는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시흥시니어클럽을 우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기쁨이 배가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노인일자리 활성화 및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노력해 준 수행기관과 적극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제공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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