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윈덤 챔피언십 3R서 4위… 선두와 3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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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 기회를 잡았다.
안병훈은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남겼다.
안병훈은 중간합계 15언더파 195타로 전날 공동 3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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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 기회를 잡았다.
안병훈은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남겼다. 안병훈은 중간합계 15언더파 195타로 전날 공동 3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선두와 차이는 3타로 여전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간격이다.
안병훈은 2016년 PGA투어에 입회했으나 아직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준우승만 3차례를 남겼다. 안병훈은 그러나 브룸스틱 퍼터를 사용하기 시작한 지난달부터 약점으로 지적됐던 그린 플레이가 향상, 경기력이 크게 상승하면서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서 평균 퍼트 4위(27.33개), 정규 타수 만에 그린에 공을 올렸을 때 평균 퍼트 3위(1.63개)를 남겼다.
안병훈은 "샷은 어제보다는 좋았고 (버디) 기회도 많이 있었는데, 어제보다는 놓친 (버디) 퍼트가 좀 많았다. 그래도 퍼트 덕분에 오늘 5언더파라는 좋은 성적을 냈다"면서 "버디가 많이 나오는 코스이다 보니, 내일도 초반부터 버디를 많이 잡는 게 목표다. 최대한 버디를 많이 하는 것이 내일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루카스 글로버와 빌리 호셜(이상 미국)이 중간합계 18언더파 192타로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버는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2타, 호셜은 7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페덱스컵 랭킹 112위 글로버가 우승, 116위 호셜이 준우승을 하면 둘 모두 70위 이내로 상승해 플레이오프 출전이 가능하다.
러셀 헨리(미국)가 1타 뒤 3위로 글로버와 호셜을 추격했고, 재미교포 마이클 김이 11언더파 199타로 6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8언더파 202타로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4언더파 206타로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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