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가 운전하던 택시, 버스 들이받았다...1명 사망·8명 부상

박상훈 2023. 8. 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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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 위치한 한 교차로에서 70대 남성이 운전하던 택시가 시내버스, 승용차와 잇달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후 7시 24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사거리에서 70대 운전사 A씨가 몰던 개인택시 차량이 좌회전하다 맞은 편 1차로에 정차 중인 시내버스와 2차로에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시내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와 승객 3명,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2명 등 7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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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석전사거리 인근 교통사고 (창원=연합뉴스) 5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석전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택시가 시내버스, 승용차와 잇달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3.8.5 [창원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jh23@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한 교차로에서 70대 남성이 운전하던 택시가 시내버스, 승용차와 잇달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오후 7시 24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사거리에서 70대 운전사 A씨가 몰던 개인택시 차량이 좌회전하다 맞은 편 1차로에 정차 중인 시내버스와 2차로에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해 A씨는 중상을 입었으며,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50대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시내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와 승객 3명,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2명 등 7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목격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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