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다세대주택 화재로 5명 경상…동소문동 아파트도 불

조현기 기자 문혜원 기자 2023. 8. 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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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5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서대문소방서는 이날 오전 8시45분쯤 홍제동의 4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나 출동해 45분만인 오전 9시30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전날 오후 10시20분쯤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의 20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약 40분만인 오후 11시2분쯤 소방에 의해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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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10시20분쯤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서 소방이 3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서울 성북소방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조현기 문혜원 기자 = 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5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서대문소방서는 이날 오전 8시45분쯤 홍제동의 4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나 출동해 45분만인 오전 9시30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이 화재로 주민 8명이 구조됐고 3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구조자 중 5명은 연기 흡입 등 경상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전날 오후 10시20분쯤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의 20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약 40분만인 오후 11시2분쯤 소방에 의해 진화했다. 주민 15명이 급히 대피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김치냉장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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