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도난·무단방치 자전거 등록제로 관리한다

안성수 기자 2023. 8. 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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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지속되는 자전거 도난·무단 방치를 막기 위해 '자전거 등록제'를 도입한다.

이 조례안은 자전거 등록제 시행과 무단 방치 자전거의 처분 근거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자전거를 보유한 군민은 도난 방지와 관리를 위해 자전거를 등록할 수 있다.

증가하는 도난·무단 방치 자전거로 인한 군민 불편을 개선하고자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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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지속되는 자전거 도난·무단 방치를 막기 위해 '자전거 등록제'를 도입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입법예고됐다.

이 조례안은 자전거 등록제 시행과 무단 방치 자전거의 처분 근거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자전거를 보유한 군민은 도난 방지와 관리를 위해 자전거를 등록할 수 있다.

군은 등록한 군민에게 안전모 등 자전거 안전용품을 지급할 방침이다.

개정에 따라 무단 방치된 자전거는 매각, 기증, 폐기 등의 방법으로 처분할 수 있게 된다. 공영자전거 운영사업에도 활용된다.

증가하는 도난·무단 방치 자전거로 인한 군민 불편을 개선하고자 함이다. 도로, 인도, 하천에 버려지는 자전거가 늘면서 보행자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군은 오는 23일까지 입법예고에 대한 의견 접수를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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