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아산 삼성A의 추온유 봉쇄 전략, '절반의 성공'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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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삼성A의 추온유 봉쇄 전략이 절반의 성공으로 끝났다.
아산 삼성A가 6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펼쳐진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3학년부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18-23으로 패했다.
한때 8-2로 앞서갔지만, 전주 KCC 에이스 추온유를 막지 못한 결과 3쿼터에 역전을 허용했다.
아산 삼성A 최준호가 공수에서 추온유에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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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삼성A의 추온유 봉쇄 전략이 절반의 성공으로 끝났다.
아산 삼성A가 6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펼쳐진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3학년부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18-23으로 패했다. 3쿼터 중반까지 우세를 이어갔지만, 역전패했다.
아산 삼성A는 전날 치러진 전주 KCC와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19-20으로 역전패했다. 한때 8-2로 앞서갔지만, 전주 KCC 에이스 추온유를 막지 못한 결과 3쿼터에 역전을 허용했다.
아산 삼성A는 복수전을 위해 단단히 준비한 모양새였다. 추온유의 공 소유 자체를 막으려 했다. 인바운드 패스할 때조차 추온유를 두셋에서 틀어막았다.
추온유는 2쿼터까지 고전했다. 충분히 좋은 활약을 했지만, 추온유에게 주어진 기대치만큼은 아니었다. 전주 KCC도 아산 삼성A에 계속 끌려다녔다.
하지만 아산 삼성A의 압박 수비는 양날의 검이었다. 상대 진영에서부터 시도했던 압박은 체력 소모를 유발했기 때문.
아산 삼성A 최준호가 공수에서 추온유에 맞섰다. 코트 끝에서 끝까지 쉬지 않고 달렸고, 아산 삼성A 공격 선봉에 섰다.
그럼에도 완전히 살아난 추온유에 다소 밀렸다. 추격전 끝에 아쉬운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사진 = 박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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